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| |||
작성자 | 길하라 | 날짜 | 2025-07-03 |
고인명 | 조중필 | 조회수 | 6 |
정직하게 살아가던 조종필 님의 삶이 한국 이태원의 한 골목에서 너무도 억울하게 멈춰섰습니다. 외국인이 연루된 범죄라는 이유로 진실은 너무 오랜 시간 돌아가야만 했고, 그 과정에서 남겨진 가족과 지인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. 사건 발생 후 아주 긴 시간만에 진범이 법정에서 20년형을 선고받았지만, 조종필 님이 겪었을 두려움과 아픔, 그리고 남은 이들이 짊어진 슬픔까지 모두 회복되기엔 여전히 부족합니다. 부디 이제는 더 이상 억울함 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곳에서 쉬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. 조종필 님의 깊은 쉼을 기원합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