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| |||
작성자 | 길하라 | 날짜 | 2025-06-16 |
고인명 | 신차금 | 조회수 | 9 |
신차금님은 1999년 1월 새벽, 누군가의 잔혹한 손에 의해 한 평 남짓한 전셋방에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. 피로 얼룩진 방과 벽에 남겨진 모욕적인 낙서, 그리고 단 한 푼의 현금조차 남기지 않은 범행 정황은 이 사건이 단순한 강도가 아닌 혐오와 폭력이 뒤섞인 극단적인 범죄였음을 말해줍니다. 반드시 진상이 밝혀지고, 남겨진 이들이 그 억울함을 함께 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. 지금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부디 편안한 곳에 머무시길 기도합니다. |